방탄소년단, 빌보드·오리콘 등서 전방위 활약…팀앨범 롱런 위 '제이홉·정국' 두각

방탄소년단이 확고부동한 팀 롱런 위에 제이홉·정국 등 개별활약을 더하며, 글로벌 팬들을 거듭 매료시키고 있다.

13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오리콘 등 글로벌 음악차트 결과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유연한 활동폭과 함께 글로벌 인기를 한층 더 폭넓게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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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 내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는 '챕터 1' 팀 활약에 더해, '챕터2' 개별활동까지 복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우선 팀 인기는 앤솔로지 앨범 Proof와 최근 수년 사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음원들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앨범 Proof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내 17위와 함께,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5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과 ‘캐나다 앨범’에서는 각각 11위에 자리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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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이틀곡 Yet To Come(글로벌200 44위, 미국제외 28위, 월드디지털송세일즈 5위)와 수록곡 '달려라 방탄'(글로벌200 161위, 미국제외 97위) 등 앨범신곡과 함께 △Dynamite(글로벌200 76위·미국제외 52위), Butter(글로벌200 92위·미국제외 64위) △My Universe(글로벌200 109위·미국제외 81위) △Permission to Dance(미국제외 193위) 등 대표곡들의 히트릴레이도 여전히 나타났다.

특히 Dynamite는 빌보드 성과에 더해 일본 오리콘 기준 누적재생 6억126만회 달성을 달성, 방탄소년단의 여전한 글로벌 핵심곡으로 조명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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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팀 활약에 더해 '챕터2' 솔로행보의 모습도 글로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15일 솔로출격하는 제이홉은 선공개곡 MORE으로 '이머징 아티스트'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디지털 송 세일즈’와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2위, ‘핫 얼터너티브 송’ 6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락 송’ 9위, ‘얼터너티브 스트리밍 송’ 11위, ‘글로벌(미국 제외) 12위, ‘글로벌200’ 15위, ‘캐나다 핫 100’ 75위 등 엄청난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Matthew Daniel Siskin
사진=Matthew Daniel Siskin

정국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6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24위, ‘캐나다 핫 100’ 34위, ‘스트리밍 송’ 4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앤솔로지 앨범 Proof를 필두로 한 대표곡들의 롱런히트에 더해, 다양한 형태로 시작된 '챕터2' 솔로행보의 인기로 '글로벌 팝 아이콘'의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