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시스테크,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선정'

경우시스테크,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선정'

경우시스테크(대표 장세권, 장용준)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스마트 물류환경 구축을 위한 산업차량용 에지 인공지능(AI) 기반 전방위 영상처리 및 기능안전 주행제어시스템 개발' 과제가 선정, ATC+ 지정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TC+는 산업부가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AI, 바이오헬스 등 미래전략사업분야의 과제를 집중해 선정했다.

경우시스테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약 4년 동안 자체 독자적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스마트 물류창고나 공장 등에서 산업 차량에 의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에지 AI기반의 차량 전방위 위험 요소 영상인식 시스템과 기능안전 설계 주행제어 시스템을 개발한다.

에지 기반의 영상인식 모델 경량화 기술은 자동차, 로봇, 건설기계, 산업차량의 자율주행 필수 요소 기술인 인지 기술에 활용될 수 있다. 기능 안전 설계 적용 주행제어기 기술은 자율주행 기술의 제어기술에 활용될 수 있다.

장용준 경우시스테크 대표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한 기술개발은 산업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기술로써 스마트 물류 환경 구축과 물류, 공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의 근로자 안전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기술무역장벽을 뛰어 넘는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