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숙 네이버 전 대표가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 전 대표는 1989년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2017년 네이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3월부터 네이버 유럽사업개발 대표로 자리를 옮겨 유럽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기탁한 발전기금은 '한경석·이도영 장학금'으로 명명돼 영어영문학부 재학생 대상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경석, 이도영은 한 전 대표의 부모님 이름이다.
한 전 대표는 “숙명여대 후배가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의 주역으로 성장하며 미래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갖춘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