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169개 혁신 아이디어 발굴…'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정부 국정과제 등과 연계한 '2022년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직원이 참여해 △정부정책 연계 성과창출 부문 99건 △조직문화 혁신 부문 70건 총 169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제안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성과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직원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 시행 및 1~3차 심사 평가를 거쳐 총 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민간 주차장 공유앱 연계를 통한 주차장 공간활용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공공구매제도 데이터 연계 프로세스 구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역동적 조직문화를 지속 조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혁신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