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딥(대표 김유신)이 자사의 AI 기반 공기질 관리 제품 에어딥-홈(AirDeep-Home)을 KT 기가지니와 연동해 실내 공기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PoC사업 추진을 위해 KT 미디어 담당계열사인 ㈜알티미디어와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딥은 AI 기반 공기질 진단제어 업체로 실내 미세먼지 농도, 흡연, 화재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마트하게 관리·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알티미디어는 KT 올레 TV 미들웨어, 홈 포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KT 기가지니와 에어딥-홈이 연동되면 에어딥-홈의 AQS가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탐지·분석해 미세먼지 농도나 이산화탄소, 휘발성화합물, 흡연, 화재와 같은 이상공기질 발생 시 오염도와 행동가이드(환기, 공기청정기 가동 등)를 TV 화면으로 바로 송출해줌으로써 실내 공기질을 상시 쾌적하게 관리해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딥은 △실내 공기질 AI 진단서비스 개발 △실내 공기질 수집 및 분석 ▲데이터 연동 인터페이스 제공을, 알티미디어는 △KT 기가지니와 에어딥-홈 공기질 측정기 간의 데이터 연동 △에어딥-홈 공기질 진단서비스 인터페이스 적용 △홈 포털 UI적용 및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유신 에어딥 대표는 “이번 PoC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되는 이상공기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실 내 공기질 관리와 가족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T 기가지니를 사용하는 8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