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ESG전략팀 신설…친환경 경영 속도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주영민 사장. [사진= 현대오일뱅크 제공]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주영민 사장. [사진=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전담 팀을 구성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제 강화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ESG전략팀을 구성했다. 각 부서에서 차출된 5명으로 구성된 ESG전략팀은 전사를 아우르는 ESG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요구하는 ESG 요구 사항에 대응하고 수립한 과제를 최상위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오일뱅크는 거버넌스 개편으로 ESG위원회-ESG최고책임자-ESG전략팀으로 이어지는 'ESG 경영 일원화'를 구축했다. 특히 중간 단계인 ESG최고책임자는 ESG추진협의체를 구성, ESG 부문별 이슈를 관리하고 실천력을 더욱 높이는 데 집중한다. ESG추진협의체는 각 전담 부서 리더들로 구성됐다.

현대오일뱅크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를 경영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설립한 ESG위원회는 사내이사, 비상무이사, 사외이사 등 경영에 관여하는 총 6인으로 구성했다. ESG 경영 컨트롤타워로서 기민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ESG전략팀 신설은 상향식(보텀업) ESG 전략 수립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ESG 경영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대표 ESG 사업은 친환경과 관련된다. 현재 회사는 화이트바이오 제품 개발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도입 확대, 액화천연가스(LNG)·블루수소 발전소 건설 등 전방위 온실가스 저감을 진행하고 있다. 청정에너지원인 수소 밸류체인 구축도 추진한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