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싱어' 김호중, '애모' 무대로 안방 눈물샘 자극…"할머니 향한 그리움" 표현

가수 김호중이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묵직한 감성무대로 안방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5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DNA싱어'에 출연,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를 향한 애정을 담은 '애모'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SBS 'DNA싱어' 캡처
사진=SBS 'DNA싱어' 캡처

'스타킹 스타'로서의 정체를 밝힌 그는 “오늘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이 무대에서 같이 노래한다고 생각하고 싶어서 ‘애모’를 준비했다”며 솔직하게 밝히며 무대 시작부터 감동어린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첫 소절부터 묻어나는 깊은 감정들이 울컥 터지는 것을 한껏 누르면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음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동으로 몰아넣었다.

이처럼 ‘DNA 싱어’를 통해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배달한 김호중은 오는 9월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 30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