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534억원, 영업손실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3%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개선됐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매출 상승과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술수출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 항암제 등 연구개발비와 미국 마케팅·영업 강화에 따른 판관비 상승에도 영업적자 폭은 줄였다.
주력 제품인 세노바메이트는 올해 2분기 미국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114% 증가한 매출 40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처방수가 꾸준히 상승하며 전분기 대비 약 18% 증가한 3만9775건을 기록했다.
미국 외 라틴아메리카 지역 상업화를 위해 유로파마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호주·메나(MENA) 지역으로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다. 유럽 지역은 파트너사인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핀란드,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연내 발매될 예정이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