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9일 'Light Up The Pink' 캠페인 진행…'세계가 함께하는 핑크베놈'

세계 주요도시가 오는 19일 밤 블랙핑크의 ‘Pink Venom’ 빛에 물든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 컴백기념 캠페인 [Light Up The Pink] 포스터를 공개했다.

'Light Up The Pink' 캠페인은 블랙핑크의 컴백을 기념해 각국을 대표하는 명소를 분홍색 조명으로 밝히는 행사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포스터에 따르면 'Light Up The Pink' 캠페인은 오는 18일 밤 8시 N서울타워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타워,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브릿지, LA 산타모니카 관람차, 중국 상하이의 백옥란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등 6곳에서 순차진행된다.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약 2년만의 컴백을 자축하려는 블랙핑크의 마음과 YG의 기획력이 빚어낸 작품으로서 주목되고 있다.

YG 측은 "[Light Up The Pink] 캠페인이 진행되는 각 랜드마크 방문 인증 이벤트도 계획됐다"며 "블랙핑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은 물론 모든 이의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바랐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수록곡 'Pink Venom'을 발표하며 컴백행보에 돌입, 이후 9월 16일 정규2집 BORN PINK 발표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월드투어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150만명 팬들을 직접 마주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