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바로고·모카모빌리티 맞손…"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

파스토, 바로고, 모카모빌리티 제휴 체결
파스토, 바로고, 모카모빌리티 제휴 체결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파스토는 바로고, 모카모빌리티와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3자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3사의 풀필먼트·배송 인프라를 결합해 신속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파스토의 AI 자동화 물류와 모카의 순회 집하 운송 서비스, 전국에 1300여개 허브를 보유한 바로고의 배송 역량을 더하겠다는 계산이다.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 국한되었던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배송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을 달성할 수 있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는 “바로고, 모카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해 온라인 사업자들의 필수 물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