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바둑리그 8개 팀 정규리그 순위가 모두 가려졌다. 2022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14라운드(통합라운드·1일 한국기원)에서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서귀포칠십리는 부안 새만금잼버리에게 패하며 11승 3패의 성적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이 섬섬여수를 2-1로 꺾고 2위를, 디펜딩 챔피언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포스코케미칼에 2-1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9승 5패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승수 2승 차이로 2·3위가 갈렸다. 상위 3팀이 일찍이 포스트시즌행을 결정지은 가운데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 한 장은 부안 새만금잼버리에 돌아갔다. 14라운드 모든 경기가 2-1로 끝나며 접전 끝에 정규리그의 막이 내렸다.
개인 다승 순위에서는 최정 9단(보령 머드)과 조승아 5단(서귀포칠십리)이 나란히 12승 2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1∼4위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14일 삼척 해상케이블카와 부안 새만금잼버리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작된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순천만국가정원과 17일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서귀포칠십리와 3번기를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5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원이다.
이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