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소프트웨어교육원, IT전공자 및 연계전공 학생 24명 인도네시아에서 ICT 봉사활동

경북대소프트웨어교육원(원장 고석주)은 경북대 소프트웨어(SW) 및 IT전공자와 연계전공 학생 24명이 인도네시아에서 'KNU WFK ICT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KNU 인도네시아 ICT 봉사활동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경북대 SW 및 IT전공자와 연계전공 학생 24명이 경북대 월드프렌즈코리아 ICT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경북대 SW 및 IT전공자와 연계전공 학생 24명이 경북대 월드프렌즈코리아 ICT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월드프렌즈코리아(WFK) ICT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경북대 IT대학 컴퓨터학부(학부장 김동균)와 소프트웨어교육원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학생들은 2주 동안 인도네시아 젬버시를 방문해 현지의 폴리제공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여학생들은 봉사활동 출발전에 경북대소프트웨어교육원으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현지에서 아두이노를 이용한 IT교육 및 한국의 예술을 소개하는 K컬쳐데이 행사, 한국 전통게임을 디지털화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경북대소프트웨어교육원, IT전공자 및 연계전공 학생 24명 인도네시아에서 ICT 봉사활동

성과보고회에서는 한국 문화, 놀이, 기술에 대해 보여준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과 고등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소개했다. 고석주 원장은 “내년에는 보다 내실있는 ICT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면서 학생들이 적극적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