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슈퍼노바' 글로벌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 시동

왼쪽부터 임정연 SK텔레콤 A.미디어 담당, 심상백 대원방송 COO
<왼쪽부터 임정연 SK텔레콤 A.미디어 담당, 심상백 대원방송 COO>

SK텔레콤이 대원방송과 슈퍼노바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 슈퍼노바는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영상·이미지·음원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 품질을 직접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슈퍼노바는 MBC와 SK브로드밴드 IPTV B tv에서 사용되고 있다. 4월에는 글로벌 콘텐츠·애플리케이션 보안솔루션업체 베리매트릭스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방송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AI 리마스터링은 슈퍼노바와 같은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 수작업으로는 많은 시간과 공수가 드는 미디어 콘텐츠 복원 작업을 단시간에 끝마칠 수 있는 일련의 작업이다. SD급 해상도 콘텐츠를 FHD, FHD 해상도 콘텐츠는 4K 수준으로 변환하면서 영상 디테일은 더욱 향상시킨다.

양사 협력으로 대원방송은 일본 콘텐츠제공사업자(CP)에게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을 적극 마케팅,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고 SK텔레콤은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 작업을 수행하며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대원방송 유니미니펫
<대원방송 유니미니펫>

양사 첫 협력사례로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니미니펫'을 시작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AI 리마스터링, SK텔레콤 '에이닷(A.) tv'를 통해 고객에 선보인다.

임정연 SK텔레콤 A.미디어 담당은 “슈퍼노바가 일본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우수 콘텐츠를 발굴, 더 좋은 품질로 다듬어 A. tv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