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한 달만의 컴백, 꿈 향한 본격 슈팅 GRATATA" (신보 Q&A)

걸그룹 라필루스가 공식 데뷔 이후 한 달만의 복귀와 함께,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본격적인 성장행보를 내딛을 것을 다짐했다.

23일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라필루스 첫 미니앨범 'GIRL's ROUND Part. 1' 발매기념 소감문을 공개했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소감문에는 경쾌한 뭄바톤 리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을 더한 타이틀곡 'GRATATA(그라타타)'로 한 달만에 활동을 재개한 라필루스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

특히 성공적인 필리핀 프로모션과 함께 데뷔 첫 컴백을 맞이해 한창 성장한 면모를 다짐하는 라필루스 멤버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한편 라필루스는 지난 22일 컴백과 함께, 신곡 'GRATATA(그라타타)' 활동을 시작했다.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했는데 소감은?

▲샤나 : 데뷔 활동을 마치고 한 달 만에 다시 팬분들 앞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기쁩니다. 라필루스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했습니다. 더욱 발전해 돌아온 라필루스의 무대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번 앨범 'GIRL's ROUND Part. 1'의 콘셉트를 소개한다면?

▲베시 : 'GIRL's ROUND Part. 1'은 라필루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입니다. 강렬하고 당찬 포부를 던졌던 데뷔곡 'HIT YA!(힛야!)'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여섯 멤버들의 꿈을 본격 슈팅(Shooting)하겠다는 다짐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샨티 : 자유로우면서도 에너제틱한 콘셉트를 녹여내고 싶었어요. 무대 위에서 제약 없이 저희만의 색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자는 생각으로 앨범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도 자신만의 모습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타이틀곡 'GRATATA'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한다면?

▲유에 : 타이틀곡 'GRATATA'는 "꿈을 장전하고 발사"한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훅이 특징입니다. 기관총을 쏘는 듯한 소리에서 영감을 받은 의성어 'GRATATA'의 'R' 발음이 굉장히 중독적이라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모두 잡아낸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하은 :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도 감상 포인트라 할 수 있어요. 모든 안무 구성이 킬링 파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데뷔 때와 가장 크게 달라지거나 발전한 점이 있다면?

▲서원 : 데뷔 때는 모든 게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어요. 실수하지 말자는 다짐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컴백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실수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말고 더 잘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음악과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성장한 저희의 모습 기대해 주세요.

-필리핀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소감은?

▲샨티 : 예상보다 훨씬 많은 현지 팬분들이 저희를 맞이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팬미팅에는 무려 8천 명의 팬분들이 응원하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해외에서도 라필루스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보며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됐어요.

-이번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하은 : 실력과 자신감 모두 갖춘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매 컴백마다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라필루스가 될 수 있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베시 : 라필루스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수식어가 됐으면 좋겠어요. 모든 무대에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돌이라는 뜻으로 통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라필루스가 되고자 합니다.

-팬들에게 한 마디.

▲샤나 :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팬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GIRL's ROUND Part. 1' 활동 기간 동안 팬분들께 더욱 멋져진 라필루스의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샨티 : 짧은 준비 기간이었던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번 컴백 활동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려요.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