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몰빵데이' 개최…가을 신상 최대 반값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몰빵데이 시즌3를 알리고 있다.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몰빵데이 시즌3를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57개 점포 내 쇼핑몰에서 '몰빵데이 시즌3'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명 만화 '달려라 하니' 캐릭터와 협업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각 점포에 입점된 패션, 리빙, 식음 등 모든 카테고리에 걸친 테넌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우선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가을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브랜드별로 경량패딩, 맨투맨 등 기획 특가상품을 마련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탑텐키즈, SFIT, 폴햄키즈, JCB 등 아동 브랜드 역시 가을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행사를 연다.

침구 등 리빙 카테고리에서도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차렵이불, 순면패드 등 기획상품을 전개한다. 모던하우스, 다이소 등의 브랜드에서는 나들이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이 기간 매장 내에서는 어린이 줄다리기부터 보물찾기, 제기차기, 링 던지기, 빙고게임 등 고객 참여형 게임으로 구성된 '가을 운동회'를 진행한다.

신정연 홈플러스 Mall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몰빵데이 시즌3' 행사는 단순히 패션, 리빙 카테고리에서의 가을 신상품 할인뿐 아니라 가을 운동회를 통해 홈플러스를 찾은 가족단위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