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고혹적 가을 무드 속 '시크美' [화보]

사진=우먼센스
사진=우먼센스

배우 김정화가 고혹미를 선사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4일 우먼센스와 함께한 김정화의 화보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가을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브라운 톤의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강렬함과 나른함을 오가는 눈빛과 다양한 제스처를 활용한 포즈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눈길을 끈다.

사진=우먼센스
사진=우먼센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화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케냐 바링고 지역의 원두 생산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해당 지역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자 카페 사업을 구상했다"며 "지난 8월, 카페 개업 2주년을 맞이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발걸음해 주신 손님들 덕분에 카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정화는 지난 2009년 우간다 봉사활동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아그네스를 언급하며 "처음 만났을 때 6살이던 아그네스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결혼했다. 그는 제 삶에 활력을 불어넣은 존재다. 삶의 아름다움과 나눔의 기쁨을 알려줬다"라고 자신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준 아그네스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