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감성 팝 밴드 레이니(LANY)가 한국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유니버설뮤직 소속 국내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유니버설뮤직은 11일 오전 레이니와 YOUHA (유하), 쎄이 (SAAY), 트라이비 (TRI.BE), 1415, 루아멜 (LUAMEL)이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사진 속엔 유니버설뮤직 아티스트들의 행복한 만남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서 열린 레이니의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사인회에 참석해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국내 아티스트들은 레이니와 사인 앨범을 교환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만든 것은 물론, 서로의 음악을 응원하며 훈훈한 시간을 완성했다.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지만, 같은 음악인으로서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특히 국내 아티스트들은 유니버설뮤직 식구가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격스럽고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레이니는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제4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 첫 날 공연 헤드라이너로 올라 오랜만에 한국 관객들과 특별한 서울의 가을밤을 만들었다.
또한 레이니는 동안 꾸준히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한국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AK 플라자 홍대점 무신사 테라스에서 머천다이즈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레이니가 직접 기획한 한국 단독 발매 티셔츠를 비롯해 공식 머천다이즈까지 총 7종이 공개됐으며, 9일엔 팬 사인회까지 갖고 남다른 한국 팬 사랑을 보여줬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