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X은종건, 청소년이동쉼터 아이들 만난다…‘선한 영향력’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누리와 은종건이 따뜻한 발걸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김누리와 은종건은 오는 15일 서울 YMCA의 청소년이동쉼터 설립 30주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서울 시내 걷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누리는 지난해 청소년이동쉼터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은종건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되었다.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청소년이동쉼터는 가정의 세심한 보호를 받지 못해 혼자 위험한 길을 걸어야 하는 청소년들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함께 걷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은종건 배우가 몸담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 역시 함께 걷는다. LOVE FNC 관계자는 “소속 배우가 선한 영향력을 갖고 의미 있는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응원해 함께 하게 됐다”며 “청소년 쉼터가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누리는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웹드 여신’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TV 드라마 ‘반의반’ ‘속아도 꿈결’ ‘내일’ 등에서 뛰어난 몰입감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배우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광고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은종건은 연극,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특히 강렬함과 선함을 오가는 눈빛 연기와 안정적인 톤으로 매작품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