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K-뷰티 페스트 2022 자카르타' 개최

2019년에 진행한 ‘K-뷰티 페스트 2019' 및 '스타일코리안 인도네시아 숍'. 실리콘투 제공
2019년에 진행한 ‘K-뷰티 페스트 2019' 및 '스타일코리안 인도네시아 숍'. 실리콘투 제공

주식회사 실리콘투(이하 실리콘투)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라구나 아트리움 센트럴 파크 몰(The Laguna Atrium Central Park Mall)'에서 'K-뷰티 페스트 2022 자카르타'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 해 2회차인 본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에서 침체된 오프라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K-뷰티뿐만 아니라 K-팝 등 전반적인 K-문화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실리콘투 관계자는 밝혔다.

실리콘투가 2019년 개최한 제1회 'K-뷰티 페스트 2019'는 바이어, K-뷰티 팬 등 다양한 참가자들로 구성된 약 3만명의 방문자가 행사를 참여했고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오프라인 대형 쇼핑몰 'Senayan City'(메트로 백화점)에 입점을 확정하는등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의 니즈를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트렌드 등을 선보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다.

실리콘투 측은 2019년 성공적이었던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K-뷰티 페스트 2022 자카르타’는 지난 행사 방문자를 넘어서 4만명 이상의 방문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인도네시아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연예인이 참가하는 토크쇼, ‘4컷사진’으로 한국에서 유행중인 포토부스, SNS 참여형 이벤트, 게임을 통해 에코백과 상품들로 교환하는 이벤트 등 K-문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력 백화점, 마트, 뷰티샵등의 바이어를 위한 별도 컨퍼런스가 준비되어 있어 K-뷰티 사업을 진행하고 싶은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이벤트가 뿐만 아니라 ‘클리오’, ‘썸바이미’, ‘마녀공장’, ‘달바’, ‘편강율’, ‘벤튼’, ‘리얼베리어’등 20여개 브랜드들이 바이어 들과 만나 자기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있어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실리콘투는 조인트 벤쳐인 'PT STYLEKOREAN INDONESIA'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K-뷰티뿐만 아니라 K-POP등 K-문화의 전반적인 인지도 상승과 수출 판로 확장을 이뤄낼 예정이며 향후 인도네시아의 유력한 유통 업체로써 시장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들을 도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안닷컴 플랫폼 사업을 운영 하고 있고 현재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등 현지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베트남, 태국, 유럽등 현지화 사업의 확장을 통한 진정한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