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재임 기간을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더 건실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h수협은행의 첫 여성 행장인 강신숙 행장이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 첫 일성을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강 행장은 “재임 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 마련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강 행장은 “이제 공적자금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온전히 우리 힘만으로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