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스스로 경찰서로? 개똑똑한 보더콜리

[숏폼] 스스로 경찰서로? 개똑똑한 보더콜리

주인을 놓치자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간
영국의 반려견이 화제입니다.

잉글랜드 중부의 한 경찰서.

보더콜리 한 마리가 걸어들어옵니다.

개의 이름은 '로지'.

자연스럽게 경찰서로 들어온 로지는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는데요.

로지는 어쩌다 경찰서로 들어오게 됐을까요?

경찰은 귀여운 털뭉치 손님,
로지의 목걸이를 보고
곧바로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주인은 60대의 하퍼 부부.

부부와 로지는 인근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요.

주변에서 행사 중 불꽃놀이를 시작하자
'펑'하는 소리에 겁을 먹은 로지가
도망쳐버린 것이죠.

하지만 로지는 주변을 배회하는 대신
인근 경찰서로 들어가 주인을 찾았습니다.

정말 똑똑한 반려견이 만들어낸
훈훈한 사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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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