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완벽 학벌 남친…해외 나갔더니 드러난 '반전'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명품 학벌 남친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오늘(2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51회에서는 3세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27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남자친구는 지적인 매력으로 고민녀를 사로잡는다. 고민녀는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푹 빠진다.

하루는 남자친구가 집에서 꽤 먼 샤로수길에서 데이트를 하더니 자신의 20대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SNS에는 명문대 학생증 사진을 올려놓으며 은근슬쩍 자신의 학벌을 알리기도 한다.

그러나 영어 회화를 잘하지 못하는 고민녀를 무안하게 하고 중요하지 않은 띄어쓰기나 맞춤법 등을 지적해 고민녀를 짜증 나게 만든다. 여기에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친구들을 가려 사귀라는 말까지 해 모두를 황당하게 한다.

남자친구의 심리에 대해 김숙은 "명문대에 대기업이면 저렇게 자랑하고 싶지 않을까"라며 공감하려 노력한다. 곽정은은 "한창 그럴 나이이긴 하다. 조금만 더 직장생활 해보면 잘리기 쉽고 자신보다 멋있는 사람이 더 많은지 알 것"이라고 꼬집는다. 주우재는 "내세울 게 하나밖에 없는 거다. 카푸어가 차 열쇠를 계속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비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해외여행을 가게 되는데 고민녀는 처음으로 빈틈 있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발견한다. 뿐만 아니라 얼마 후 고민녀는 친구에게서 연락 한 통을 받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이 밝혀지자 김숙은 "아픈 사람 아니냐"며 충격받았다는 후문.

과연 남자친구의 비밀은 무엇일까.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51회는 오늘(2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