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결선' 28일 개최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포스터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2022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결선을 오는 28일 개최한다.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는 경콘진이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 및 시·군·도 교육청과 연계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다.

경진대회 결선은 이날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참가 학생 발표와 평가위원단과 질의응답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2014년 1개 학교로 시작해 올해는 도내 14개 시에서 20개 학교가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력 향상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공통역량과정과 콘텐츠 분야 프로젝트 개발 교육을 하는 전문역량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앞서 본선은 지난 14일과 15일에 온라인상에서 발표 평가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팀 45개 가운데 시별 1위 14개 팀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상위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대상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경진대회 결선 상위 2개 팀에게 대상인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되고 시별 1위 팀에게는 최우수상인 시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및 최우수상 팀을 제외한 본선 상위 10개 팀에는 우수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결선 동안 프로젝트 결과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멘토링도 동시에 진행된다. 팀별 일대일 멘토링으로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아이디어 개선부터 발표 기술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로 운영한다.

경진대회 결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