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 나형균)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전선업계에서 유일한 A등급으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영역은 사회부문이다. 2년 연속 A+(최우수 등급)를 달성했다. 올해 평가에서 사회 분야 A+를 획득한 기업은 전체 772개사 중 79개다.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B+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전선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과 헌혈 캠페인, 폐 건전지 교환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해안 환경 정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 환경보호 활동도 꾸준히 펼쳤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2211/1597349_20221125142953_728_0001.jpg)
대한전선 관계자는 “ESG 경영을 위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실천의지와 전방위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업계 내 ESG 모범사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