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글쓰기' 뤼튼,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

뤼튼 서비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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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테크놀로지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대상 수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콘텐츠 플랫폼 '뤼튼'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뤼튼 플랫폼은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한다. 광고 문구를 포함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자동 작성한다. 지난달 출시 후 약 2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회사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10일 3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CES 2023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