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부터 제이미, 오데트까지! ‘일당백집사’, OST 2차 라인업도 ‘기대’

사진=㈜블렌딩
사진=㈜블렌딩

이준영과 제이미(JAMIE), Odett(오데트)가 드라마 ‘일당백집사’의 감동을 더한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 극본 이선혜, 제작 아이윌미디어)’의 OST 제작사 ㈜블렌딩은 29일 SNS 채널에 이준영, 제이미(JAMIE), Odett(오데트)의 OST 참여 소식을 전했다.



2차 라인업에는 현재 드라마 ‘일당백집사’ 남자 주인공 ‘태희’로 분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영과 팜므파탈 매력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제이미(JAMIE)를 비롯해 신예 R&B 감성 보컬 Odett(오데트)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일 (주)블렌딩의 SNS 채널에 공개된 스포일러의 주인공은 이준영으로 밝혀져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작품에서 달달한 로맨티시스트 면모는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준영은 이번 OST를 통해 가수 활동으로 다져진 가창력을 선보이며 ‘태희’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가창 라인업과 함께 ‘다시 오늘(A Fine Day)’, ‘언제나 널 비춰줄게’, ‘안녕 My Friend’로 구성된 곡명역시 공개됐다. 1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이번에도 곡 장르와 가창자를 유추하는 재미를 더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앞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을 비롯해 정준일, 빅스 켄(KEN)이 각각 명품 보이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뒤를 이을 주자들에게도 기대가 모아진다.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작품의 인물 관계성 및 매력적인 스토리 전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음악으로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9시 50분 방송하는 ‘일당백집사’는 신묘한 능력을 가진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일당백만능 집사 ‘김태희’(이준영 분)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2차 OST는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