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 성료

정보통산산업진흥원 주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일환으로 진행된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가 24~26일 성황리 종료됐다. SW미래채움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간 SW교육 격차 해소와 SW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강원·경기·경남·경북·대구·울산·인천·전남·제주·충남·충북 등 11개 지역 센터에서 운영한다.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 종료후 참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 종료후 참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은 고등학생에게 미국 대학교수를 초빙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우수 고등학생에게 특화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8월 11개 지역 고등학생이 참여한 데이터사이언스 23개팀, 인공지능자율주행 28개팀 등 총 51개 팀이 예선을 치렀다.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 수상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 수상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선은 과정별로 온라인 교육 12시간, 오프라인 멘토링 8시간 집중 교육을 받았다. 이후 온라인 교육과제, 비디오 로그과제, 캡스톤 프로젝트 리포트 등 과제 평가로 본선에 진출하는 21개 지역대표팀을 선정했다.

지역대표팀은 본선 챌린지에 앞서 SW·AI 분야 진로모색을 위한 온라인기업 탐방, SW개발자· AI기업인 특강 등을 받았다. 본선 챌린지 대회 중 데이터사이언스과정은 캡스톤 프로젝트 발표로, 인공지능자율주행과정은 스피드 레이싱과 미션 챌린지 주행 및 발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 수상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년 SW미래채움 고등부 글로벌 SW·AI 교육 본선 챌린지 수상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결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에 데이터사이언스과정 '경북 홍차(경북SW고 최홍찬·김강현·조수빈)'팀이, '대구WN(대구운암고 김도흠·황은섭)'팀이, 인공지능자율주행과정 '경기 팀KLC(광덕고 추호성·안산공고 김진우·원미고 이용준)'팀이, '울산자주독립(약사고 김나연·윤지민·김민서)'팀이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 '경기 베텔게우스(한국디지털미디어고 서민규·김도윤·장채은·김도현)'팀이, '충북 우노이(충북과학고 노지원·김승우·이승환)'팀이, 인공지능자율주행과정의 '경남우당탕탕 라마(창원사파고 정동현·정주현·하진수)'팀이. '대구NeRd(경북사대부고 박민재·김민재·문용웅)'팀이 받았다.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은 “끝까지 완주해서 감사하고 이번 교육으로 해외 진출 등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