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특집]오라클, 최대가용성 아키텍처(MAA)로 HA 솔루션 결집

[DR 특집]오라클, 최대가용성 아키텍처(MAA)로 HA 솔루션 결집

오라클은 최고의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으로, 고객 데이터 보호 및 운영 서비스의 안정적 유지에 필요한 기술을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뛰어난 가용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는 하이테크와 금융, 통신 등 미션 크리티컬한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사실상 업계 표준(De-facto Standard) 아키텍처로 활용되고 있다.

재해 복구와 워크로드 분산이라는 획기적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액티브 데이터가드(ADG) 기술도 지속 발전돼 왔다. ADG는 고가의 원격지간 스토리지 복제 솔루션과 달리, 낮은 비용과 적은 데이터 전송량으로 스탠바이(Standby) 데이터베이스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제공한다.

[DR 특집]오라클, 최대가용성 아키텍처(MAA)로 HA 솔루션 결집

특히 오라클이 제시하는 최대가용성 아키텍처(MAA:Maximum Availability Architecture)는 RAC, ADG, 오라클 골든게이트(OGG) 등 최고 솔루션이 결합돼 다운타임 없는 고가용성(HA) 서비스 구성에 가장 적합한 HA·재해복구(DR) 아키텍처로 평가받는다.

기업 고객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며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와 클라우드간 산재된 여러 서비스의 유기적 통합, 복잡한 서비스 구조의 효율적 관리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와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하드웨어(HW) 및 SW 전 분야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오라클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포괄하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 제공 업체다. 가트너, IDC 등 세계적 정보기술(IT) 조사기관으로부터 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르는 도전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융합형(Converged) 데이터베이스 특성과 자율운영(Autonomous)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여러 종류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클라우드에 운영되는 인프라와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마이크로 서비스(MSA) 기반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다중 솔루션을 보유했다.

하나금융그룹과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기업과 국내 최대 선사 HMM, 그리고 글로벌 최고 전자 회사의 내부 업무 시스템 등 전사 주요 업무는 오라클 클라우드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다. 오라클은 이처럼 물리적 이격 요건을 충족하는 국내 멀티 리전에 DR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라클 FSDR(풀스택 장애 복구) 서비스 개념도
오라클 FSDR(풀스택 장애 복구) 서비스 개념도

오라클은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오라클 최대 클라우드 행사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2'에서 온프레미스에서 명성을 이어가는 새로운 클라우드 DR 서비스 '오라클 FSDR(풀스택 장애 복구)'를 선보였다.

기업 고객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기반으로 운영 서비스에 대한 재해복구 구성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DR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간단한 구성을 통해 보호하고자 하는 컴퓨트,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 클라우드 자원들을 묶어서 재해복구 보호그룹(DR Protection Group)을 생성한 이후 재해복구 계획을 작성하면 이에 따른 DR 자원 배치를 자동으로 피어 리전(Peer Region)에 구성할 수 있다.

오라클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오라클 FSDR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발전시켜가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