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지하철' S-BRT 도입 방안은

'도로 위 지하철' S-BRT 도입 방안은

지하철처럼 정확한 시각에 이동이 가능한 S(Super)-BRT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6일 서울 aT센터에서 S-BRT 핵심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도입방안 관련 정책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BRT는 비접촉 결제방식, 우선신호 체계, 폐쇄형 정류장, 양문형 굴절버스 등으로 지하철의 정시성·쾌적성 등을 갖춘 교통수단이다. 버스를 탈때 승객이 지나가기만 해도 결제가 되기 때문에 승객마다 카드를 접촉하느라 지연되는 시간이 없고, 교차로 등에서도 우선신호를 받아 빠르게 이동한다. 눈·비가 오더라도 쾌적한 폐쇄형 정류장에서 대기할 수 있고 양문형 굴절버스로 대량수송도 가능하다. 여기에 AI 기반 영상검지 시스템을 도입해 보행자 안전확보 시스템까지 갖출 계획이다.

'도로 위 지하철' S-BRT 도입 방안은

S-BRT는 국가 R&D 사업으로 세종시에서 실증 중이며, 이를 향후 지자체에 도입할 방안에 대해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다.

S-BRT R&D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교통물류연구소 이준 실장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은 “이번 고급 BRT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향후 여건을 갖춘 모든 지자체에 지하철 수준 정시성과 쾌적성을 제공함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고급 BRT 시스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