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 대응, 메타버스, 디지털전환이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혁신 성과를 알리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중소제조업 스마트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행사가 열렸다.
콘퍼런스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 미래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이 이뤄졌다. 스마트제조를 글로벌 ESG 규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부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치 창출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전시관에는 총 70개 업체가 참여해 자율생산 기술인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솔루션, 협업로봇 등을 선보였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경남 양산 소재 기업 네오넌트는 회사 정밀주조 공정에 자동시스템과 전산통합관리 시스템, 생산공정 자동화 등을 적용한 스마트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에 총 22개 기업 및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중기부는 내년 중 '중소제조업 스마트화 추진전략(가칭)'을 마련해 스마트제조혁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3고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제조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확대 △부처협업을 통한 전략성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대중소 상생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제조혁신을 위해 힘쓰는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