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2]제1회 대한민국 SW기술인상-하정우 네이버 AI연구소장](https://img.etnews.com/photonews/2212/1600740_20221207161442_601_0001.jpg)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AI)연구소장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의 선행연구 리딩과 상용화에 기여했다. 세계 최초 한국어 중심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선행 연구부분을 맡았다. 현재 네이버 검색, 쇼핑, 예약을 포함해 40여개 이상의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하이퍼클로바 연구개발서비스 성과를 글로벌 톱 학회 정규논문에 저자로 참여하고 발표해 초거대 AI 생태계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확보했다. 네이버의 AI 선행연구 총괄로 성과의 서비스화 및 저자참여 37편, 클로바 기준 250편 이상 톱 학회 정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발표를 넘어 매년 발표 논문의 30~40%가 네이버 서비스에 직·간접적으로 적용됐다.
네이버 클로바 AI 스피커를 위한 뮤직추천 서비스 리더로 클로바 앱과 AI 스피커를 위한 뮤직추천 기술 PM을 개발했다. 딥러닝 기반의 사용자 발화 의미에 해당하는 곡을 추천해 리스트 생성 기술을 직접 개발해 스피커와 앱 서비스에 적용했다.
4년간 네이버 AI 러시 개최로 AI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AI 러시 개최는 쇼핑, 지도, 검색, 추천 등 네이버 서비스의 데이터로 AI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올해까지 총 500여명이 본선에 참가해 실제 데이터로 AI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갖게 해 문제 해결형 AI 인재 양성과 네이버 주니어 AI개발자 채용에 기여했다.
네이버 AI 연구결과를 오픈소스화했다. 네이버 클로바에서 진행한 연구결과물이나 논문 등은 대외비 문제가 없는 한 가능한 깃허브(Github)에서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 구축한 데이터도 일부 공개했다. 국내외 AI연구자와 스타트업이 활용해 연구나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대에 노력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