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에이아이,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최우수 스타트업 선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엑스알에이아이(대표 고봉균)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개방형 혁신 우수 모델을 제시해 AI 분야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엑스알에이아이는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이 제시한 '야생식물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 활용 종 판별 기술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연동'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해 문제해결형(Top-Down) AI 분야에서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엑스알에이아이.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엑스알에이아이.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엑스알에이아이.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엑스알에이아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수요를 매칭하고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Bottom-Up)'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문제해결형은 수요기업인 대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해결책을 제공해 함께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자율제안형은 스타트업이 먼저 비즈니스 모델(BM)을 제시하면 대기업 등이 협력해 새로운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는 방식이다.

엑스알에이아이 등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최종 선정 스타트업 60개사에는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과 연구개발(R&D) 등 후속 연계지원, 대기업과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