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에 모빌리티·자동차 혁신을 전담할 '모빌리티자동차국'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정책과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골자로 한 연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본지 12월 1일자 1면 참조>
국토부는 입법예고, 국무회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조직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모빌리티자동차국 및 도심항공교통(UAM)정책과 신설 △국토정보정책관 및 청년정책과 이관 △토지정책관 개편 등이다.
자율차·UAM 등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대응해 새로운 시각에서 규제혁신과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모빌리티 전담조직인 모빌리티자동차국을 신설한다. 이동수단별로 분절되어 있던 교통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모빌리티로 전환하기 위한 부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도심항공정책팀은 '도심항공교통정책과'로 격상한다.
국토정보정책관과 청년정책과의 소관은 각각 국토도시실과 기획조정실로 변경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국토정책 실현을 위해 현행 주택토지실 산하의 국토정보정책관을 국토도시실로 이관한다. 국토교통분야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관리할 수 있도록 현행 주택토지실 산하의 청년정책과를 기획조정실로 이관하면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관은 리츠 등 부동산 금융육성을 위해 기존의 부동산산업과를 부동산투자제도과로 바꾼다. 부동산 금융업무를 전담토록 하고 기존의 부동산개발정책과를 부동산개발산업과로 변경한다.
김흥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은“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국토교통부는 다가오는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혁신부처로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여야 한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다가오는 미래를 앞당기고 국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