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레드윗, 'R&D·국책사업 시장 활성화' 맞손

김지원 레드윗 대표(왼쪽)와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 촬영.
김지원 레드윗 대표(왼쪽)와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 촬영.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레드윗(대표 김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R&D·국책사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고객 공동유치와 서비스 활성화, 공동 온라인 세미나 개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시기에 기업이 R&D사업 등을 통해 원활히 자금을 확보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전국의 정부사업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 '웰로비즈'와 보안성 높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연구노트 '구노'가 정부 R&D 사업을 준비하는 시기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레드윗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R&D·국책사업 시장이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추천과 신청 서비스인 '웰로'와 기업용 올인원 정부사업 협업관리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한다. 특허 8건 등 웰로만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년 10월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대상, 2022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IBK기업은행 IBK창공(創工) 마포 9기 혁신 창업기업이다. 운영사 한국사회투자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