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특화자원 소재 콘텐츠개발 평가 '우수' 선정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국 16개 거점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전남도가 보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화콘텐츠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고흥 목일신 거리 △보성 한국차박물관 △진도 남도진성을 소재로 한 지역특화 콘텐츠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 지역 대비 기초지자체 대상 사전수요조사 실시 및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고 개발된 콘텐츠도 지역 특화 사업과 관련성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전남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결과물.
전남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결과물.

고흥지역 콘텐츠는 꿈꾸는 예술터 거리내 우주의 신비, 목일신 작가 및 작품, 고흥 고유 색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로, 프로젝션 매핑과 고보라이트 기술을 활용하여 고흥군 야간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보성지역 콘텐츠는 보성의 차(茶) 생육과 차 문화 등을 주제로, 전통적인 수묵화 기법을 활용해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반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보성 한국차박물관 1층 차문화실에 별도의 전시실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 남도진성을 주제로 한 콘텐츠는 객사 건물 내 메타버스 체험존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조선시대 남도진성의 모습을 배경으로 증강현실(AR) 기반의 가상관광 미션 수행과 수군 활쏘기 훈련 체험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해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이 보유한 문화자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전남형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민선 8기 들어 지역 특화 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농수축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전남의 새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도정 방침에 맞춰 다방면에서 콘텐츠 산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흥원은 2018년도부터 전남 특화자원을 소재로 개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17개 시군에 33개의 전시 콘텐츠 보급하는 등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고 전남 문화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