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GR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 협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왼쪽 첫 번째)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김상훈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가운데), 강요 자원순환산업인증원 원장과 GR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KCL 제공>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왼쪽 첫 번째)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김상훈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가운데), 강요 자원순환산업인증원 원장과 GR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KCL 제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 및 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MOU는 재활용전문기관·공인시험인증기관·GR인증기관이 함께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재활용 재생원료 및 사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을 협력한다.

조영태 KCL 원장은 “재활용 소재, 제품 관련 기업의 기술 향상과 GR 인증취득 지원 등 협력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해부터 운영되는 (인천) 에코자원순환센터에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시험인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