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픽(Jason Bonfig) 베스트바이 회장이 CES 2023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제품보다는 '동행'이라는 삼성의 가치를 보여주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제이슨 본 픽 베스트바이 회장은 6일 오전 9시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개막 이튿날 삼성전자 전시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았다. 베스트바이는 북미 최대 전자제품 유통채널로 삼성전자에 가장 중요한 고객사다.
한종희 부회장은 본 픽 회장과 임원진에게 삼성 부스를 직접 소개했다.
한 부회장은 “본 픽 회장이 삼성전자를 둘러보고 삼성의 미래 가치를 볼수 있어 정말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했다”면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CES 2023가 참 설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과거처럼 개별 제품 소개보다는 삼성 비전을 공유하는데 방점을 찍은 전시를 구성했다. 한 부회장은 “제품 전시는 퍼스트룩 행사장에 잘 조성해놨다”면서 “이번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제품보다는 동행이라는 삼성 가치와 비젼을 알리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