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 미국 ISS와 자율주행보안기술 파트너쉽 체결

△사진설명: 새솔테크 CBO 김병우(사진 왼쪽), ISS CEO 데이비드세퀴노
△사진설명: 새솔테크 CBO 김병우(사진 왼쪽), ISS CEO 데이비드세퀴노

자율주행 V2X(차량사물통신) 보안기술 회사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미국의 보안SW 회사 INTEGRITY Security Services(이하 ISS)와 자율주행 보안기술 개발·서비스 관련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SS는 미국의 Green Hills Software LLC 자회사로 암호화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보안 제품·서비스 전문 회사다. 현재 북미의 모든 상호 운용 가능한 커넥티드 차량 상용을 지원하는 인증서 관리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고, ISS의 SCMS(보안인증관리시스템)는 업계에서 표준으로 통한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새솔테크는 ISS의 플랫폼과 지식재산권에 접근할 수 있게 됐고 ISS와 새솔테크의 아시아지역 고객들은 전문적인 설계, 통합, 상용화 및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새솔테크는 ISS와 이상행위탐지 분야에서 공동 R&D를 통해, 악성 공격으로부터 모바일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솔루션과 첨단 이상 행위 탐지 기술을 검증하는 새로운 테스트 사례를 만들게 된다.

한준혁 새솔테크와 ISS 파트너쉽 관련해 새솔테크 설립자 겸 대표는 “새솔테크의 V2X 인프라 및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ISS 보안 플랫폼과 통합해 자동차 제조·공급 업체에게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세퀴노(David Sequino) ISS 공동 창업자 겸 대표는 “아시아 지역 고객을 위한 업계 최고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세대 커넥티드 차량을 지원하기 위한 최상의 보안 설계와 지원, 기술 통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