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생, 산업이 답이다]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 완료…시스템 고도화 '착착'

충청북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의료 분야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청 제공
<충청북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의료 분야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청 제공>

충청북도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충북형 스마트 SAFETY.O2O.CONVENIENT'라는 이름으로 광역자치단체 주관 3개 시군(청주시, 진천군, 음성군)을 연계했다. 시군을 연계한 것은 충북이 최초다.

실증 사업의 대상지는 정부 정책으로 조성된 충북혁신도시, 오송, 오창 지역 등으로 결정했다. 이들은 각종 설문조사와 연관어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의료, 교통, 생활 분야에 스마트솔루션을 실증했다.

우선 의료 분야 실증은 '구급 출동과 함께 병원 진료 시작'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병원과 소방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충북도는 실증 사업을 통해 재이송률 감소와 이동시간 단축 등 환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교통 분야 실증에서는 초소형 공유 전기차를 운영해 도시문제 해결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생활 분야에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연계해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을 실증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을 신규 배달원으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확인했다.

이후 충북은 본사업도 추진한다. 221억원 규모다. 충북도는 본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의료와 교통, 생활 등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충북을 새롭게 발전시킬 것”이라며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민간기업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