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동신대·광주대, 시니어 의료 헬스케어산업 발전 방안 공동 모색

조선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3.0)사업단 바이오헬스ICC(센터장 김석준)와 동신대 LINC+3.0사업단 천연물 항노화 소재기술ICC(센터장 박대훈), 광주대 LINC+3.0사업단 바이오헬스케어ICC(센터장 김기만)는 광주 동명동 소재 I-PLEX 컨퍼런스룸에서 '공유협업 및 시니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철웅 조선대 교수가 '모새나무를 이용한 우울증 소재개발'에 대해 발표했으며 홍더쉬 중국 파머수티컬 리서치 대표는 '반복 독성의 원리'를, 조승식 목포대 교수는 '국내 천연 소재를 활용한 과민성 면역 기능성 소재화'를 소개했다.

광주 I-PLEX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공유협업 및 시니어 의료산업 발전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I-PLEX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공유협업 및 시니어 의료산업 발전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선대, 동신대, 광주대 관련 학과 교직원 및 LINC+3.0 사업단 교직원, 연구기관,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발표자 연구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 시니어 헬스케어산업 발전의 밑거름을 다졌다.

3개 대학 센터장은 별도 미팅을 통해 이번 '시니어의료 헬스케어 공동 심포지엄'을 지역 산업발전 및 학교 간 공유협업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과 향후 시니어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운영 컨설팅과 공동장비 활용 및 재직자 교육 운영을 논의하기로 했다. 공동 성과공유회 및 공동 기술개발 등의 의제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김석준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제가 대학 주도의 지역 시니어헬스케어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