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이틀 연속 글로벌 2위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천우희, 임시완 주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영제: Unlocked)가 이틀 연속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2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공개 이틀만인 19일 넷플릭스 영화 부문 2위에 진입한 뒤 이날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등 8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국가별 순위에 따른 평가 점수는 308점으로 전날(311점)과 비교해 소폭 떨어졌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상이 흔들리는 ‘나미’ 역은 배우 천우희, 스마트폰을 주운 후 나미에게 접근하는 ‘준영’ 역은 임시완, 연락이 끊긴 아들을 범인으로 의심하고 쫓는 형사 ‘지만’ 역은 김희원이 연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