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돈이 된다!”…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 '노 머니 노 아트' 론칭

사진=KBS2 ‘노 머니 노 아트’, SM C&C
사진=KBS2 ‘노 머니 노 아트’, SM C&C

KBS2가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 쇼 ‘노 머니 노 아트’를 전격 론칭한다. 아티스트들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알리는 것.

‘노 머니 노 아트(연출 김태준)’는 젊은 예술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게 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진행한 후, 오직 한 작품만이 예술 경매에 올라가는 아트 쇼다.

매 회마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과, 이들의 작품을 사기 위한 아트 컬렉터들의 치열한 경매 과정이 미술 애호가를 넘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예술 경매에 올라간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되어, 시청자들도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노 머니 노 아트’의 메인 MC로는 전현무가 낙점됐다. 원조 ‘KBS의 아들’이자, 최근 들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확립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또 다른 재능을 보여준 전현무는 뛰어난 진행 능력에 작품을 보는 안목까지 갖춘 프로그램 공식 ‘경매사’로서 ‘노 머니 노 아트’를 든든하게 이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노 머니 노 아트’의 공식 포스터를 최초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화 표시가 되어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석고상과 함께,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 주겠다’는 강렬한 문구가 시선을 강탈한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아티스트들의 차별화된 무대를 비롯해, 메인 호스트인 MC 전현무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노 머니 노 아트’는 아시아 미술시장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MZ세대와 탁월한 심미안을 가진 중장년층을 모두 겨냥해 만들어진 최초의 아트 버라이어티”라며, “예술은 어렵고 고고하다는 편견을 벗어던질 수 있도록, 작가들에게 직접 듣는 작품 이야기부터 생생한 라이브 드로잉, 짜릿한 경매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물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 머니 노 아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