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가 서울에 AWS 리스타트(AWS re/Start)를 출범한다.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전 세계 60개국 1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참가자가 클라우드 컴퓨팅 경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무료 역량 개발 및 직무 교육을 제공하며, 98% 이상의 수료생에게 취업 면접 기회와 연결해 준다.
AWS 리스타트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신한디에스, 채널코퍼레이션 등 국내 기업이 프로그램 수료생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2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업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습득을 돕는다.
AWS 리스타트는 AWS 클라우드 기술과 실무 팁을 다루는 무료 역량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경험이 없는 개인에게 실제, 시나리오 기반 연습, 랩, 수업을 통해 리눅스, 파이썬, 네트워킹, 보안 및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술 구축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운영, 사이트 안정성, 인프라 지원 등 초급 수준의 클라우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또한 참가자의 AWS 공인 클라우드 실무자 자격증(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CCP) 시험 준비와 비용을 지원한다.
일부 정보기술(IT) 경험은 있지만 클라우드 역량을 갖추지 못한 개인은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의 새로운 트랙인 AWS 리스타트 어소시에이트(AWS re/Start Associate)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트랙은 실직 또는 구직 중인 IT 전문가가 자신의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중급 수준의 클라우드 경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2개월 학습 과정에는 AWS가 제공하는 실시간 전문가 세션, 오피스 아워, 웨비나를 통한 전략적 인적 교류가 포함된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의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 출범을 통해 AWS는 한국의 디지털 혁신 여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