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1위…RM·진 등 BTS 화력 속 유주·크래비티·온유 상승

제이홉(j-hope)을 필두로 한 방탄소년단(BTS)의 인기화력과 함께, 유주·크래비티·온유 등이 최근 글로벌 K팝 대중의 집중적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스페이스오디티 측은 88라이징 라디오 방송을 비롯한 공식채널을 통해 3월2주차(3월3~9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를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3월2주차 1위는 제이홉이었다.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제이홉은 새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Cole))’를 통해 집계기간 중 뮤비조회수로만 1792만뷰를 기록한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9만 4천명↑)·인스타그램(20만 6천명↑) 등에서 K팝 아티스트 평균을 웃도는 팔로워 급등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주간 차트에서는 월드투어 'BORN PINK' 아시아 일정중인 블랙핑크(Shut Down, 2위)와 글로벌 신드롬급 인기의 뉴진스(Cookie, 4위), 11년만의 첫 솔로 뮤지션 활동을 펼친 황민현(Hidden Side, 6위) 등이 기존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1년2개월만의 솔로컴백을 알린 여자친구 출신 유주(Without U, 3위), 특유의 청량감과 카리스마 반전으로 화제를 모은 크래비티(Groovy, 7위), 국내 첫 솔로콘서트와 함께 솔로 첫 정규를 내놓은 샤이니 온유(O(Circle), 9위) 등의 컴백 동시 최상위 기록 또한 돋보였다.

여기에 그룹곡 'Yet To Come'(5위)는 물론 RM (Wild Flower, 8위), 진(The Astronaut, 10위) 등 1위 제이홉과 마찬가지로 솔로-그룹 두 형태로 입지를 지키는 방탄소년단의 저력 또한 주목된다.

한편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채널부터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의 플랫폼에서의 팬덤 증가수치를 반영해 공정성을 높인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 주도의 글로벌 차트로, 88라이징 라디오(매주 목요일 밤 8시) 및 케이팝레이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