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라우드, 보안엑스포서 '맥 PC 관리 기술' 뽐낸다

회사 솔루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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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지(Kandji) 한국 파트너사 바이클라우드(대표 심현보)는 이달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3)'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부스는 1층 U32다.

회사는 현장에서 애플 맥 컴퓨터 통합엔드포인트관리(UEM) 솔루션 '칸지'를 소개한다. 칸지는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최신 운용체계 맥OS 벤투라, iPadOS 16, tvOS 16을 지원한다. 제품은 최적화한 맥 OS 전용 보안·SW 자산 등 관리 기능을 갖췄다. 사내 IT 관리자 인력 운영 부담을 줄여준다. 제로 터치 배포를 통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맥 컴퓨터를 켜는 순간 기업이 원하는 앱을 구동한다.

제품은 맥 컴퓨터 보안 강화 기능도 갖췄다. 세부적으로 △인가받지 않은 앱 사용 금지 △관리자 권한 강등 △아이클라우드 통제 △에어드롭 통제 △파일볼트 강제 암호화 △방화벽 설정 통제 △비밀번호 복잡성 강화 △게스트 계정 비활성 △업데이트 강제 또는 지연 △앱스토어 사용 금지 기능 등을 탑재했다.

IT 관리자 부담을 줄여주는 리프트오프 기능을 지원한다. 리프트오프는 사용자 컴퓨터를 기업용 컴퓨터 환경으로 자동 설정해 구축하고, 안전한 로그인 환경과 패스워드 관리용 패스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바이클라우드는 도입 후 초기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가 대면 방문을 원하면 신속하게 고객사에 현장 기술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칸지 솔루션으로 교체할 경우 서비스 이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에게 사용성과 보안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전 방문 상담 신청을 남기면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 방문 시간에 상주해 상세한 설명과 시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