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현대차그룹 신차에 OTT 제공

왓챠, 현대차그룹 신차에 OTT 제공

왓챠가 상반기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모든 신차에 왓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탑재한다.

이미 출고된현대차·기아·제네시스 일부 차량도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왓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왓챠 서비스가 탑재된 신차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차량 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긴다는 의미에서 합성어 '인포테인먼트'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왓챠와 현대차그룹은 추가 디바이스 없이도 OTT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동차를 선보이고자 협력했다.

왓챠 관계자는 “현대차와 협력해 자동차에 왓챠 서비스를 처음 탑재하게 됐다”며 “콘텐츠를 다양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