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2단계 고도화' 주관사업자 선정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 및 교육청별 일관성 확보

이씨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2단계 고도화' 주관사업자 선정

㈜이씨오(ECO)가 국가사업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2단계 고도화’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씨오는 스마트라이브러리, 콘텐츠 플랫폼, 도서관 플랫폼, 자동화·무인 시스템 솔루션 등 도서관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성남시의 ‘웹기반 도서관 통합자료관리프로그램 구축’ 사업과 과천시의 ‘정보과학도서관 웹기반 통합자료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2단계 고도화 사업은 교육부가 총괄하고 17개 시도 교육청이 사업위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교육환경 및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온오프라인 독서교육 시스템 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발되는 시스템을 통한 각 시도 교육청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일관성 확보도 목적 중 하나다.

해당 사업 진행을 통해 교육부는 기술 발전에 따른 서비스 변동 및 미래기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정보연계를 통해 교사 업무 편의성 제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독서활동 지원 등 독서교육 영역의 내실화 지원,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서비스 운영 품질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씨오는 보유한 학생용 독후활동 및 도서/콘텐츠 특화 서비스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기 수주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1단계 고도화 사업과 유기적인 연계를 지원하여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사영 이씨오 대표는 “모바일, 클라우드 등 기술 발전에 따라 도서관 및 독서교육 환경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도서관 솔루션 및 콘텐츠 특화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본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