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메디힐', 브랜드 '마녀공장' 등을 앞세운 뷰티기업 엘앤피(L&P)코스메틱이 산업은 물론 사회적 상생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산업계에 따르면 엘앤피(L&P)코스메틱은 뷰티수요를 충족시키는 브랜드 제품개발과 동시에, 다각도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엘앤피(L&P)코스메틱은 故 유임순 씨의 왕생화학을 모회사로 한 아들 권오섭 회장이 2009년 설립한 코스메슈티컬 기업으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MEDIHEAL)’과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마녀공장’ 등을 론칭하며 2018년 제조업 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곳은 수준 높은 브랜드 제품군과 더불어, 비영리 재단법인인 ‘MEDIHEAL 재단’을 통한 모교(고려대학교) 후학양성 지원과 함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최근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save the children, 아름다운재단, 카라, 굿윌스토어 등 정기기부를 통한 사회적 나눔은 물론, 장애인 고용 플랫폼 에이블업(대표 김주현)과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직접고용을 추진하며 최근 기업계의 화두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긍정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메디힐 소속의 장애인 사이클 선수(박슬기)와 미술작가(서경빈)는 “지속적인 회사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임하여 좋은 성적과 훌륭한 화가로서의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하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처럼 엘앤피 코스메틱은 “서로를 이끌어주며 함께 잘 살아가자”는 상생의 이념과 함께, 일반 대중은 물론 기업계 전반에서 착한 기업으로 꼽히며,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