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정보기술-드림라인, AI 기반 산불화재 예방 솔루션 사업 MOU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과 드림라인(대표 유지창·김성중)·드림조이앤바투(대표 안평원)는 '산불화재 예방 융·복합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우경정보기술과 드림라인·드림조이앤바투는 3일 드림라인 본사에서 산불화재 예방 융·복합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왼쪽부터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 유지창·김성중 드림라인 공동대표, 안평원 드림조이앤바투 대표.
우경정보기술과 드림라인·드림조이앤바투는 3일 드림라인 본사에서 산불화재 예방 융·복합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왼쪽부터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 유지창·김성중 드림라인 공동대표, 안평원 드림조이앤바투 대표.

3사는 각각 통신서비스, 설계시공,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이라는 전문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산불화재 예방 융·복합사업'은 산불연기감시 '파이어와처(FireWatcher) 솔루션'과 '산불 수관수막타워 원격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종합 융합솔루션이다. 딥러닝 기반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을 통해 산림지역 내 연기와 산불을 탐지하고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한 수관수막타워를 제어해 선제적인 화재 초동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세부적으로는 우경정보기술의 인공지능(AI) 산불화재 영상분석 솔루션을 드림라인의 토털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플랫폼과 접목해 산불화재 수관수막타워 시장 확산을 꾀하고 드림조이앤바투의 축적된 엔지니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및 시공을 맡는다.

드림라인 관계자는 “ICT 클라우드 인프라와 우경정보기술의 AI 영상분석솔루션을 결합한 산불연기감시 솔루션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초기에 감지해 산불피해를 예방한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