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토리는 브이스토리와 유스토리 등 2개 플랫폼을 공개한다. 2021년 창립한 팀스토리는 단기간에 100여개 기관·기업·학교를 고객으로 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이스토리는 조직 심리학자 연구결과를 근간으로 개발된 플랫폼으로,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서도 사회적, 정서적 연결로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공동체 목표지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최대 25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며 PC화면 공유, 웹캠·파일 업로드 등 자료 공유가 가능해 교육과 비즈니스에 특화돼 있다.
브이스토리는 몰입형 3D 공간인 사무실, 강당, 학교, 회의실, 전시장, 이벤트 공연장, 홍보관, 야외공연장, 해변, 클럽, 축구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웹보드를 이용해 실제 컴퓨터 실습이 가능해 교육기관 재이용률이 높다. 또 B2C 모델로 확장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멀티캠퍼스를 체험하고 회의,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유스토리는 웹XR 기반 개방형 메타버스로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자신만의 메타버스를 만들어 다른 사용자와 친구를 맺거나 비즈니스를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B2B, B2C, B2E를 아우르며 원하는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 가능하고 텍스트를 설정한 언어로도 변환 가능하다. 현재 37개국 언어를 지원 중이다.
팀스토리측은 “유스토리를 통해 디지털 트윈으로 오피스를 구축, 비대면 원격 근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다현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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